2022년도 상반기 발생이자…11월 18일까지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 2학기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당진시에 1년 이상(2021년.9월26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소득분위 기준액이 8분위 이하 대학생이면 가능하고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인 경우 소득분위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2016년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2년도 상반기 발생 이자이며,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 금액이 축소 또는 조정될 수 있다.

지원신청은 다음달 18일 오후 6시까지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당진시청 평생학습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월 중에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계좌로 직접 상환되며 해당 처리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한복 평생학습과장은“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사업이다”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이자 부담을 덜고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하반기 발생 이자는‘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개정에 따라 2023년 상반기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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