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4급 이상 대상 하반기 청렴교육 실시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렴세종 실현을 위해 5일 시청 여민실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정환 청렴전문강사를 초청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역할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이해, 청탁금지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공직자가 업무 수행 중 겪을 수 있는 부정부패의 유혹과 경험,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등 실제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부터 투명한 업무처리 및 공개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청렴의식 향상과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렴이 가장 기본”이라며 “간부공무원이 더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추고 조직을 이끄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 감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 총 7회에 걸쳐 직원 1천674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5월에는 청렴시민학교를 운영하는 등 공직자와 시민들의 청렴인식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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