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사)한국생활음악협회계룡시지부 아무르 오케스트라(단장 공윤팔)는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유엔 평화유지군 연방이사회(UNPKFC) 초청으로 태국을 방문해 ‘방콕 UN 평화의 날! 희망나눔 콘서트’에 자비로 참여해 음악봉사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타이 육군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아무르 오케스트라는 애국가와 함께 태국 국가, 아리랑, 가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연주해 콘서트에 참석한 6.25참전 태국참전용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공윤팔 단장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6·25에 참전한 태국정부와 참전용사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외국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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