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택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이종택(사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센터)이 4일 취임했다.

LG화학 전무를 거친 이 센터장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공모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로 추천을 받아 지난 달 2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승인을 얻었다.

임기는 2년이며 향후 이사회 심의를 통해 1년 연장될 수 있다.

이 센터장은 음성 출생으로 청주 세광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1987년 LG화학에 입사한 뒤  ABS·EP사업부, 중국 용싱 ABS 생산법인, 고무·특수수지사업부, EP사업부, 자동차소재사업부 등을 거쳤다.

2015년 출범한 충북센터는 LG와의 협력으로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TIPS 운영사로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유망 스타트업 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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