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농림축산부에 전달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의회는 4일 314회 정례회에서 쌀값 폭락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이번 건의문을 통해 농업은 축산과 임업 등과 함께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득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논 타 작물재배 지원사업과 장려금, 사료작물 재배 지원확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 수립시행, 농가 재배작물 전환을 위한 확실한 보상 등 농업구조 개선을 위한 대안도 촉구했다.

건의문을 발표한 김낙영 의원은 “건의문 채택은 인력 부족과 농자재 가격급등, 자연재해 등으로 3중고를 겪는 농업인들의 생존권이 달린 구조적인 문제로 괴산군 농민들의 간절한 호소”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대한민국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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