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동 지사협, 사랑의 그림편지 쓰기 대회 시상식 개최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4일 대평초에서 ‘제3회 효(孝)문화 우체통, 사랑의 그림편지 쓰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평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 편지 쓰기를 통해 평소 말로 전하기 어려웠던 조부모·부모에게 효와 사랑을 전하는 취지로 진행돼 총 134편의 편지가 접수됐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학년별 최우수 3명 등 총 28명을 시상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한주현 대평초(2학년) 학생의 편지는 주제의 적합성·표현의 독창성·내용 충실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활동사진전’, ‘대평 어울림’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이재익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가족 간 마음에 담아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문화가 확산되는 대평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