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 회의 개최…답례품 논의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고향사랑 기부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이 지난 9월 13일에 공포됐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TF팀 회의를 지난달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협업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여해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항과 현재 입법예고 중인 ‘서산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검토·논의했다.

아울러 많은 기부금이 모일 수 있도록 답례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서산시의 특색을 살린 물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으며, 서산시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답례품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다.

현재 운영 중인 서산뜨레와 연계해 답례품의 폭을 확대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며 시는 이를 반영해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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