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쌀·한우 등 65종 판매…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운영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전국 최대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인 ‘2022 청원생명축제’가 지난달 30일 막을 올렸다.

‘새롭게 함께하는 행복하고 활기찬 축제’를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청원생명쌀과 사과, 고구마, 딸기, 인삼 등 56개 농산물과 한우, 한돈, 육우, 염소 등 축산물 9종이 판매된다.

5가지 테마로 구성된 생명농업관과 청원생명 농특산물 홍보관, 미래지 테마공원 벼 전시관, 사회적 경제기업 판매·홍보부스, 고구마 수확체험장 등도 마련됐다.

숲속가족식당(예약제)과 청원생명 셀프식당, 청원생명쌀밥집, 푸드트럭 등 먹거리도 다양하다.

축제장 안에서는 입장권(일반 5천원, 아동·청소년 1천원)을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장민호와 홍진영이 출연한 개막축하음악회를 비롯해 힙합디제이페스티벌, 청원생명가요제, 히든싱어콘서트, 청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전국 주민자치경연대회 등이 무대에 오른다.

라이브 커머스는 6차례 방송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시작으로 청원생명쌀, 청원유기농 리얼푸드 토마토 주스, 샤인머스캣, 포고버섯가루, 사과, 대추 등을 판매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청원생명축제는 연간 50만명의 방문객과 40억원대의 농산물 판매액을 기록하는 전국 최대 농산물 축제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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