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신협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세종우리신협이 신협중앙회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8대 포용금융프로젝트’ 중 하나인 ‘다문화가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우리신협(이사장 김연오)과 세종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는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달 30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우리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및 다문화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종시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그에 따른 지원을 모색하기로 했다.

신협은 그동안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무료보급사업 △고용위기지역 안정대출 △소상공인 지원 △기역특화사업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어부바 효(孝) 예탁금 등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추가해 8대 포용금융프로젝트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세종우리신협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에 동승, 그들의 경제자립 등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세종우리신협은 그동안 고령화, 저출산, 고용 위기, 금융 소외 지역 증가 등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다문화 가정 지원을 통해 세종우리신협은 지역의 다문화 가정의 주거 안정을 돕고, 다문화 가족의 자산 형성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여·수신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네크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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