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가족센터(센터장 신현숙)가 지난달 30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게임세대 내 자녀와 소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이재연 교수의 강의로 자녀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 과의존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회복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스마트폰과 친한 자녀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며 친밀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안내해 참석한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숙 센터장은 “최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미디어 중독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거울인 부모부터 변화해 부모-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가족센터는 가족 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소통 문제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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