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아름과 대결서 15대 13으로 승…개인전 2연패 달성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 중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펜싱종목에서 충북도청 채송오(사진)가 플뢰레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채송오는 플뢰레 개인전 첫 경기에서 세종시대표 김나은 상대로 15대6, 8강 서울시청 홍서인을 15대 5, 준결승에서는 플뢰레 국가대표 성남시청 홍효진과의 대결에서 15대 5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부산광역시청 한아름과 경기종료전까지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으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채송오가 15점을 먼저 획득해 15대 1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채송오는 전국체전 플뢰레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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