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학생수련원은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강원도 운탄고도 지역에서 초·중·고 학생 80명(총 4기, 기수별 20명)을 대상으로 ‘성장·바람·희망 탐험대’를 운영한다.(사진)

총 4기에 걸쳐 운영되는 ‘성장·바람·희망 탐험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 아웃도어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되는 탐험대 참가자들은 첫날 강원도 운탄고도 2길(강원도 영월군 각동리~모운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18.8km의 산길을 약 8시간에 걸쳐 트래킹 할 예정이다.

트래킹 도중 학생들은 스스로 삶을 성찰하면서 자신의 강점과 좋아하는 것을 찾고 저녁에는 ‘젊음, 네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친구·동행지도자와 자유 토론 시간도 갖는다.

이튿날 학생들은 김삿갓 계곡 산책으로 탐험을 정리하는 혼자만의 시간(솔로타임)을 가진 뒤, 단양 만천하스카이웨이워크로 자리를 옮겨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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