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서 진행
추진위 추진상황 막바지 논의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군청에서 2022증평인삼골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증평인삼골축제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되며, 지역 문화와 증평 인삼을 널리 알리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증평의 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를 중심으로 인맥파티, 홍삼포크 삼겹살대잔치, 전국 인삼골 가요제, 증평군민 장기자랑,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국제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치러진다.

특히, 물빛공원 주변에서 운영하던 버스킹 공연을 ‘버스킹 페스티벌’로 확대해 운영하고, 미루나무 숲과 보강천 특설무대, 민속체험존 씨름장, 물빛공원 등에서는 1일 15회씩의 대중가요, 국악, 클래식,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페스티벌은 군민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추진위는 고객지원센터와 종합안내소, 안내도 등을 축제장 곳곳에 설치하고 수유실과 물품보관소, 핸드폰 충전소, 유모차·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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