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의회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약 9천124억원을 의결했다.

군의회는 29일 제288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7천713억원에서 18.3%가 증가한 9천124억원으로, 제1회 기금운용 계획변경안은 745억원에서 55.3%가 증가한 1천157억원으로 각각 의결했다.

삭감된 예산은 9천600만원으로 홍보전산담당관 빅데이터 분석 누리집구축 2천200만원의 경우 기존 사업과 중복투자를 지적했으며, 산림녹지과 용봉산종합개발용역 7천400만원의 경우 주민동의 등 사전절차 진행의 선행을 요구했다.

각 위원회별로는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졌다.

폐회식에서는 이정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차별 없는 지원해야’라는 주제로 “홍성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소규모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수당체계 마련 비정규직 종사자 차별해소 방안 마련 홍성군 미지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방안 마련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선균 의장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진행된 현장방문을 통해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서해선복선전철 개통 등으로 큰 변화를 맞게 될 홍성의 미래를 위한 정책 추진 점검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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