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도와 충남도일자리진흥원(원장 정순평)이 마련한 ‘천안·아산시와 함께하는 2022년 충남 잡다한 페스티벌’이 지난 28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 구직자 1천여명이 몰리며 성료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로 위축된 도내 구직자의 취업의지를 고취하고, 고용 활성화를 위해 도내 77개 기업 및 40여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또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부스와 대기업·공공기관 멘토링존, 이력서·면접 스피치 컨설팅 등 다각적인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행사장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등 10여명의 내빈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순평 원장은 “그동안 코로나 유행으로 멈췄던 대면 채용박람회를 2년 만에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길을 열고, 구직자에게 취업 성공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일자리진흥원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충남도일자리진흥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로 설립됐으며, 충남도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제공하고, 지역의 고용 안정과 복리증진 및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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