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아산캠퍼스 미디어콘텐츠학과가 ‘문화적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기획으로, 3년째 지역주민들과 아름다운 하모니의 공연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이다.

해당 공연은 ‘청춘, 아산愛 물들다’란 지역문화활성화 프로젝트로, 미디어콘텐츠학과 학생들의 졸업 작품도 겸한 이번 공연은 ‘사회적 농업지역서비스 공동체’와 함께 진행한다.

우선 ‘사회적 농업지역서비스 공동체’는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공동체 활동 운영비 및 중간지원인력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청춘, 아산愛 물들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3일 오후 6시 아산 음봉면 월랑2리에 위치한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동시에 미디어콘텐츠학과 유튜브 채널 ‘U1 AMC’에도 공개된다.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 김영진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이 끝난 후 밤늦게까지 연습을 한 결과물이라 좋은 시선으로 평가되길 바란다”며 “지역시니어들과 공연을 3년째 해오다 보니 할어버지와 손주란 따듯한 정도 생겼다. 함께함으로 우리의 음악이 모두에게 즐거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권소현씨(미디어콘텐츠학과)는 “청춘들의 열정으로 소외된 지역의 문화적 욕구를 조금이라도 챙겨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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