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학교급식 정책 모니터링과 식자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학교급식 학부모 먹거리 지킴이단을 위촉,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사진)

이날 위촉된 먹거리 지킴이단은 학부모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식 후 식자재 공급업체 위생 점검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가졌다.

또 시·교육청·학교·지킴이단이 참여한 가운데 축산·가금·수산 공급업체 20개소 대한 합동 위생 점검을 펼친 가운데 학교급식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는 매년 2회이상 정기 위생 점검을 받게 된다.

향후 먹거리 지킴이단은 정기모임을 통한 학교급식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과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와 학교급식 농산물 산지 투어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실질적 주체로 육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급식 참여는 학생중심 학교급식 정책추진을 가능하게 하고, 학부모 눈높이에 맞춘 식자재 관리는 한층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지킴이단 운영에 높은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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