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훼협회 충남도지회김태흠 충남지사 발언 반겨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태안에 방문해 2026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재추진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꽃박람회 재추진은 지난 5월 충남도가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국제행사를 발굴·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것과 일맥상통한다.

이에 (사)한국화훼협회 충남도지회는 정기이사회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충남 화훼산업과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이라며 대환영의 뜻을 밝혔다.

2009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이후 충남에서 이뤄진 화훼 국제행사는 단 한 건도 없었다. 화훼협회 시군 회장단 및 이사진이 참석한 충남도지회 정기이사회에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적극 지지·협조한다는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충남도지회는 꽃박람회 개최를 통해 충남 도민, 화훼농가와 상생·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국화훼협회 충남도지회 강항식 회장은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유치해 충남 화훼산업의 부흥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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