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집중 점검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오는 10월 1일 정식 운행을 앞둔 신도시 특화노선 1000번 버스에 대한 시설물 점검 및 사전 운행 등 정식 운행 준비를 마쳤다.

시는 1000번 버스 운행을 앞두고 △아산시 교통정보시스템 제공 버스 정류장 명칭·위치 등 일치 여부 △차내 방송 및 안내판 △안전한 버스 회전 반경 △장애인 탑승 관련 안전 시설물 △교통 시설물로 인한 운행 제약 △운수종사자의 휴게시설 및 화장실 이용 가능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발견된 문제점들은 정식 운행 전 모두 정비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노선을 시작으로 도시개발 지역 특화노선을 점차 확대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와 탕정역을 1일 14회 왕복 운행하는 특화노선 1000번은 한정면허로 운행하는 버스를 제외하고 충남 내 최초 시행하는 준공영제 방식의 시내버스 노선으로, 도시개발 지역 대중교통 사각지대 교통복지서비스 제공을 한발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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