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4위 목표로 훈련 구슬땀

김영환 충북지사가 2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장애인스포츠센터를 찾아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을 격려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2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장애인스포츠센터를 찾아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을 격려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27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론볼경기장을 찾아 강화훈련중인 충청북도 대표선수들을 합동으로 격려했다.

이날 격려방문에는 종목별 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사무국장, 선수 등 8개종목 130여명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22일 앞두고 상위입상을 목표로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역도, 론볼, 탁구, 축구, 펜싱, 수영, 파크골프, 육상 등 충북선수단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준비한 기량과 훈련성과가 우리목표 종합 4위를 반드시 달성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그 이상의 성적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제37회 종합우승, 38회 종합준우승, 39회 종합 3위를 달성한 충북선수단은 지난 41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종합4위를 목표로 강화훈련을 하고 있다.

종목별 합숙훈련 및 현지 적응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마무리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다음달 19~24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충북도는 각 종목별 대표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403명의 선수와 함께 193명의 임원 및 보호자등 총 596명이 25개 종목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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