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서 두각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충북도는 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전북 부안에서 개최된 ‘2022년 제44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이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상증례·전염병·병리분야 및 축산물위생·식품안전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대회에는 연구논문 중 엄선된 53편이 학술위원회의 최종 심사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위생시험소는 2021년 제43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학회 발전과 회원들의 연구 활동 강화 및 정보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 공로상’도 받았다.

한국동물위생학회는 1978년 창립된 우리나라 대표 수의학술단체로 동물 질병·축산물위생분야 논문 발간 및 연구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수의분야 뿐만 아니라 국민보건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동앙 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산적한 현안업무 속에서도 연구에 정진해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 충북도의 위상을 드높인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축방역 및 축산물검사에 만전을 기하고 더불어 수의학 연구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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