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주칭다오 총영사에서 주관한 제2회 한-산둥성 자매우호도시 화상 교류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1년 9월 개최된 제1회 한-산둥성 자매도시 화상 교류 회의의 연장선으로, 양국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과 우호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한 총영사, 산둥성 주재 지자체 대표처 소장, 코트라·관광공사 등 공공기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및 지자체 단체장 54명과 54개 자매도시 국제 교류 업무 담당자가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전용 항만 조성, LNG 활용 수소 클러스터 구축 등 민선 8기 시정목표를 언급하며 당진시를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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