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사)충남관광협의회가 ‘굴뚝 없는 산업’인 외국인관광객 아산 유치에 불을 지피더니, 이제는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의 아산 관광지 팸투어 인기를 독차지해 눈길이다.

우선 (사)충남관광협의회는 아산시와 손잡고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도고지역 관광자원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한 외국인관광객(평택 주한미군 등) 유치 전략에 돌입, 팸투어를 계획 및 진행해왔다.

이후 관내 외암민속마을 및 도고지역 등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행정+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경제원 창출에 목적을 둔 홍보 동영상도 제작 및 유튜브 등에 공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높은 만족도 속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 가족들은 (사)충남관광협의회의 아산 팸투어 참여에 ‘너도나도’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 18~19일 시와 손잡고 진행된 평택 주한미군 대상 팸투어에 사실상 입소문을 타고 높은 고위직 가족들까지 선호하고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외암민속마을과 환경과학공원, 도고 레일바이크 및 파라다이스 스파 등 아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탐방하고, 도고 파라다이스 스파의 카라반에서 만찬 및 숙박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국내 거주 외국인 영어강사 대상 팸투어를 시작으로 같은해 12월과 지난 4월 험프리스 주한미군 장교·병 대상 투어 행사를 성료하는 등 아산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이번 팸투어엔 안정근·천철호·윤원준 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주한미군 장교들과 대화하며 관광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한 교류방안을 나누는 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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