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3억 한도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경기침체와 고유가·고금리·고환율로 자금난을 겪는 관내 제조중소기업에 100억원 규모의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은 은행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중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필한 뒤 1년 이상 가동 중인 제조중소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3억원 한도 내에서 3년 이내 전액 일시 상환으로 대출 금리의 연 2% 이내 이자 지원은 물론,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경우 0.5%를 우대해 연 2.5%를 지원한다. 또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경영안정지원자금)을 지원받고 원리금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 및 신청일 현재 음성군에서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을 받고 미상환한 업체의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http://www.eumseong.go.kr) 고시·공고 및 기업지원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군청 기업지원과(☏043-871-3621~36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