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5대 교통법규 집중단속 결과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와 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6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3개월 간 이륜차(신호위반ㆍ중앙선침범), 자동차(신호ㆍ속도ㆍ교차로통행방법위반), 보행자(무단횡단) 등 5대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결과 시행전ㆍ후 대비 교통사망자는 41.7%(-5명), 교통사고는 8.7%(-148건)감소했다.

이번 성과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211명)와 공익신고(22만7천801건)을 분석해 교통사고 사망자와 교통법규 위반 점유율이 높은 △이륜차의 신호위반과 중앙선침범 △자동차의 신호ㆍ속도ㆍ교차로통행방법위반 △보행자의무단횡단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5대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위험성을 인식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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