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금천동 도시재생사업 주민협, 출판기념회·영상발표회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회(회장 정무신)는 지난 24일 금천동 동네기록관 정스다방에서 ‘금천동 사람들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서전 출판기념회 및 영상발표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예비사업 일환인 아카이빙 사업의 금빛기억프로젝트로 금천동 주민 20명의 삶을 책과 영상으로 제작, 발표했다.

특히 ‘금빛인생전’은 금천동에서 20년 이상 거주해 온 주민들을 인터뷰해 영상으로 제작했다.

또 앞으로도 기록을 남기는 작업이 필요해 ‘아카이비스트’를 양성했으며 이들의 미니 개인 자서전을 제작, 출판했다.

아울러 금천동 예술가들의 대금, 통기타 연주 등 축하공연과 금빛장터가 운영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무신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회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금빛프로젝트가 금천동 주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정희 금천동장은 “앞으로도 금천동 주민들의 추억과 기록을 소중한 역사로 남기는 작업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금빛인생전’은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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