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부문 심사위원장상 수상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 이은비(2년·사진)양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2 코리아 국제 현대무용콩쿠르’ 대회에서 주니어부문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국제 현대무용콩쿠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현대 무용수들에게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현대무용 사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프리주니어, 주니어, 시니어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모두 143명이 본선 경연에 참여했으며, 비대면 부문 30명의 해외 참가자가 더해져 총 173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양은 21일 결선에서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는 작품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테크닉 동작을 안정되고 매끄럽게 소화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심사위원장을 수상했다.

이양은 지난 6월 제19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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