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천수(왼쪽) 청주대 총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김영수(오른쪽) 부처장을 접견했다.
차천수(왼쪽) 청주대 총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김영수(오른쪽) 부처장을 접견했다.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 PRE-MBA 과정 설명회’를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김영수 부처장이 청주대를 방문, 샌프란시스코주립대 PRE-MBA 과정을 거쳐 MBA 석사 취득 및 취·창업 기회 제공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대에서 3년간 재학한 후, 샌프란시스코주립대에서 1년간 수학하고, 졸업과 동시에 1년간 현지에서 일한 뒤 다시 MBA 석사과정으로 입학·수료한 후 취·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영수 부처장은 청주대 비즈니스대학과 인문사회대학장 및 학과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명회에서 “실리콘밸리와 근접한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에서 수학하고 취·창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어 청주대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은 청주대를 비롯해 우송대와 동명대, 건양대 등 4개 대학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 차천수 총장이 샌프란시스코주립대를 직접 방문, Lynn Ma honey 총장과 취·창업 프로그램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차천수 총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과의 프로그램 협정을 계기로 더 많은 외국 대학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청주대학 학생들이 국제화 역량을 갖추고 미래에 인재로 거듭나는데 최적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 국제교류처는 지난 23일 오후 비즈니스대학 세미나실에서 1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2-동계 및 2023-1학기 국제교류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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