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서 ESG실천 캠페인

충북농협 무심 산악회 회원들이 ‘농협과 함께 걷는 61억 걸음 걷기 캠페인’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ESG 실천 캠페인에 충북지역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농협과 함께 걷는 61억 걸음 걷기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농협의 ESG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농협 충북본부 무심 산악회(회장 윤필웅).

평소 도내 산행을 하며 환경 캠페인을 홍보하는 무심 산악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24일에도 제주 한라산에서 탄소 저감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61억 걸음 걷기 캠페인을 펼쳤다.

NH헬스케어 앱을 내려받아 일상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는 이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에서도 ESG 실천에 솔선수범하자고 다짐하며 자연정화활동과 걷기를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농협 무심 산악회가 실천하는 61억 걸음은 1961년 농협 설립 이래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이 손잡고 함께 걸어온 61년을 의미한다고 한다.

61억 걸음의 거리는 지구 100바퀴 거리에 해당하는 걸음으로 앞으로 100일간 매일 지구 1바퀴씩(6천만여 걸음) 걸으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자는 의미다.

윤필웅 산악회장은 “이 캠페인은 걷는 습관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 탄소흡수원을 늘릴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이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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