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억 상당 구매계획 수립 성과…소통의 날 행사 열고 애로사항 청취도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지난 21일 충남 당진전력문화홍보관에서 32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하반기 우수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발전본부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와 판매 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구매상담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상담방식을 변경해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발전·신재생 분야의 32개 우수 중소기업은 지난 7월 한국동서발전㈜ 홈페이지에서 2주간의 공모를 통해 기술개발 혁신제품, 창업기업, 여성기업 등을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중소기업과 당진발전본부 구매부서가 만나 기업의 홍보자료, 제품정보, 현장 설치사례를 공유하면서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80여명의 구매부서 실무자가 62억원 상당의 구매계획을 수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구매상담회 이후 임승환 당진발전본부장, 홍기열 동반성장센터장, 중소기업 대표자 등이 함께한 ‘소통의 날’ 행사(사진)를 마련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주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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