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은 ‘2022 한국공예관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의 마지막 주자 ‘토모’의 전시가 지난 20일 개막해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예관이 위치한 문화제조창 본관의 4층 공예스튜디오 오픈 갤러리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평면과 입체 사이 2022’로 전시를 위해 작업한 신작 30여점이 관람객을 만난다.

20년 넘게 도자를 천착해온 정철호·노정숙 부부 작가가 함께하는 ‘토모’는 다루기 까다롭고 지극한 섬세함과 공력이 요구되는 실크백자토를 사용하는 작업으로 자신들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도자의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현대 도자의 감각을 디자인한 독특한 작업을 통해 평면과 입체 사이를 넘나드는 도예가의 사유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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