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6명 부상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강원도 강릉으로 수학여행(소규모 테마여행)을 떠나던 청주 모 고교 학생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56분께 이 학교 학생·교사 47명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 2대가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강릉 방향)에서 추돌, 16명의 학생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 학생 16명(통증호소 1명, 경미증상 15명)은 강릉 고려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통증호소 학생 1명과 또 다른 통증호소 학생은 약 처방을 받고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사고 당시 학생과 교사 모두 안전띠를 착용했다.

이날 사고는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통과 중 공사로 차선이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좁아지는 곳에서 학생을 태운 버스 2대와 앞서 가던 승용차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