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316세대 조성
4베이 설계·독립형 알파룸 도입
도보권 1호선 부성역 신설 예정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우수’

충남 천안 부성지구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투시도.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이 23일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충남 천안 부성지구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분양에 나선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761번지(부성지구 A-2BL)에 조성하는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지하 2층~최고 20층, 6개 동 총 316세대 규모로 짓는다.

타입별 분양 세대 수는 △84㎡A 182세대 △84㎡B 76세대 △84㎡C 58세대로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4㎡만 구성했다.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은 천안에서 처음 우남퍼스트빌을 선보이는 만큼 입주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특화설계를 다양하게 도입하고 품격 있는 단지로 설계했다.

우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타입별로는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고, 독립형 알파룸인 룸인룸(Room in room) 설계를 도입해 게스트룸, 아이돌봄방 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힘썼다.

피트니스, GX룸,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을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도 눈에 띈다.

홈 네트워크 설치, 스마트폰으로 거실 조명, 난방, 가스 등 원격제어할 수 있고 원패스 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단지 곳곳에 설치된 쓰레기 자동 이송설비로 단지 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환기시스템도 적용해 입주민의 생활편의와 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탄탄한 교통 여건도 눈길을 끈다. 먼저 도보권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으로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성역은 천안시 부성지구 이용자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으로 총사업비 403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2천478㎡ 규모로 지어지며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광역 교통망과 인접해 있는 점도 장점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SRT 천안아산역 등 광역교통망을 활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공주~천안 간 민자고속도로 사업과 평택~오송 간 KTX 노선 2 복선화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광역교통망을 이용한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 코스트코, 롯데마트,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해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녀 교육 여건도 잘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대초, 부성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 여건을 갖췄다. 신당 고등학교도 인접해 있어 12년간 이사 걱정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다. 또한,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 두정동 학원가, 두정도서관 등 교육 시설도 인접하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자랑거리다. 인근에는 수변 생태공원인 성성호수공원이 인접해 수변을 따라 설치된 산책로와 운동 시설 등 이용해 휴식과 운동,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다,

직장·주거 근접 단지로도 손색없다. 견본주택은 천안 서북구 쌍용동 일원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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