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한마당·특강·전시회 등 진행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20일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해자) 주관으로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7회 금산여성문화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군민들에게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알리고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을 통해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양성평등의 범군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삼고을북장구 식전공연 △기념식 △화합한마당 △개그맨 이용식의 양성평등 특강(웃으면 행복온다) 등이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열린 전시회에서는 금산군가족센터, 금산문화원, 금산다락원의 여성 작가, 여성 수강생 등의 켈리그라피, 홈패션, 수채화, 유화 등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참석자 700여 명은 공연과 전시회를 경험하고 양성평등 포토존 사진촬영 등에 참여하며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여성 스스로 자기 삶의 당당한 주체가 돼 사회발전의 주역으로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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