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문화제조창 본관 1층서‘색으로 만드는 2022 문화도시 청주’개최
지역 청년기획자 25명이 선보이는 4가지 이색 체험 전시 프로젝트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 박상언)가 오는 23일~25일 사흘간 문화제조창 본관 1층서 ‘색으로 만드는 2022 문화도시 청주 - 컬러보레이션 원더랜드(이하 컬러보레이션 원더랜드)’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청년 창의인력 양성과정인 청년학당 참여자 25명이 직접 기획 실행하는 문화프로젝트로, 색깔을 뜻하는 ‘컬러’와 협력을 뜻하는 ‘컬래버레이션’, 신나는 것들로 가득한 ‘원더랜드’를 조합해 문화도시 청주를 다양한 색으로 물들여 신나는 꿀잼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호텔 콘셉트로 잃어버린 꿈을 찾아주는 체험형 전시 ‘꿈_캉스’ ▷문화도시 청주 명소 나들이 대형 보드게임‘로스트청토피아_유토피아 청주’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전시‘무지개학교_빛잔치’ ▷오색 메디컬 감정 키트로 감정을 진단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오색메디컬_감정과’등 MZ세대만의 감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네 가지 색의 프로젝트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젝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이벤트로 프로젝트 굿즈 등 다양한 기념품 증정은 물론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치킨기프트콘 등 선물도 증정한다.

사전 신청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 공지사항 또는 인스타그램(@2022ctschool_cj)에서 진행한다.

문화도시센터는 “지역 청년들을 문화기획자로 양성하는 ‘청년학당’이 어느덧 7기를 맞았고, 매년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 컬러보레이션 원더랜드를 통해 문화도시 청주가 얼마나 신나고 멋진 일들로 가득한 곳인지 함께 느껴보셨으면 한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년학당’은 청년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워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획자로 길러내는 프로그램으로 청주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이전인 2016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총 25명의 지역 청년들이 지난 6월부터 문화기획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문화도시 청주를 이해하고 지역 선배들과의 네트워크를 거쳐 이번 프로젝트 ‘색으로 만드는 2022 문화도시 청주 - 컬러보레이션 원더랜드’를 직접 기획·실현하게 됐다. ☏ 043-2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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