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 메타버스맵 제작 등 교육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대(총장 직무대리 정의배)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는 디지털 시대 변화에 따른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충북 남부권 교육 소외지역 초·중등학생 대상 ‘AI융합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맵 제작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 토큰) 등 4개 분야 최신기술을 과학적으로 접목해 미래과학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과학기술진흥센터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개발 및 관련 전공 현직 교사에게 자문받은 후 지난 13일 충북 영동 학산중에서 VR 프로그램 시범으로 수업했고, 19일은 충북 옥천 장야초에서 시범수업을 실시했다.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상황의 증가로 교육현장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는 메타버스 교육 지속 진행 및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디지털 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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