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지난 16일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경배)에서 다올찬 쌀 수출 선적식을 갖고 프랑스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열린 수출 선적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장과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음성 다올찬 쌀의 프랑스 수출 축하 행사를 가졌다.

프랑스로 수출되는 다올찬 쌀은 지난해 음성군에서 생산된 혼합미 17t(10㎏ 1천688포)이며, 부산항을 출발해 다음 달 중 프랑스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선적식에 참석한 조 군수는 “다올찬 쌀 프랑스 수출은 음성군 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관내 쌀 판매 촉진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월 인도네시아로 햇사레복숭아를, 대만으로 삼성 배를 수출한 가운데 10월 중 미국에 들기름과 가공식품, 11월 중 베트남으로 사과를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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