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운영·자산 맞사업 성과 등 5개 부문서 높은 점수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뽑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런 상을 받은 충북 인자위는 2021년도 성과평가에서 종합점수 A 등급을 받았다.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충북인자위는 이번 평가에서 △위원회 운영 △수급조사·분석 △자산 맞사업(훈련) 성과 △네트워킹 △조직관리 등 총 5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냈다.

특히 산업계, 노동계, 지자체, 학계, 전문가 등 27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는 위원회 운영을 비롯한 대부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어 충북도와 함께 추진한 ‘투자협약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디스플레이 생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발·운영해 취업률 100%를 달성한 점에서도 높게 평가됐다.

일학습전문지원센터운영 부문 역시 총 7개 참여기업 발굴과 128회 기업컨설팅을 했고 ‘지역혁신프로젝트’를 통해 59개 기업을 지원해 443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충북인자위 최상천 사무국장은 “국내외 여건 악화 등에 따른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도내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훈련과정을 개발·운영해 지역 고용률 향상과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