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 화성면 합천초등학교는 아침마다 본교 운동장에서 전교생 중 희망자가 모여 건강걷기를 한다.

합천초 아침 건강걷기는 교사, 학생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고 학생들은 마음속에 있는 고민, 친구 관계, 학업 등을 교사와 함께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눠 학생 생활지도에 크게 이바지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예방에도 효과 만점이다.

합천초는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매월 20만 보 걷기 챌린지에 도달한 학생에게 상품권 지급,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급을 선발해 학급 간식 제공, 1학기 전교생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있다.

최점미 교장은“아이들은 재미있게 뛰어놀고 활동하는 것이 공부다, 코로나-19로 활동량이 부족한 시기에 건강걷기 활성화로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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