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현장 방문해 진행 상황·내부 공간 구성 점검

세종시 관계자와 복컴 건립협의회가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내부 공간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와 복컴 건립협의회가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내부 공간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가 복컴 건립협의회와 공동으로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 실사용자의 눈높이에서 공사진행 상황과 내부 공간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전의면 복컴은 연면적 3천46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156억원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내부는 지역 특성에 맞춘 편의시설로 지역주민의 여가와 소통을 위한 요리실습실, 마을부엌, 탁구장, 다목적체육관 등 주민문화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에는 외부 가림막이 철거되면서 전의면 복컴의 외형이 모습을 드러내 주민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 14일 전의면 복컴 건립협의회와 공동으로 건립 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 사항 및 내부 공간 구성을 점검했다.

복컴 건립협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향후 이용과 유지관리 시 지적이 반복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꼼꼼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그동안 조치원읍, 연동면, 한솔동 복컴을 건립했으며, 올해는 전의·전동면 복컴 건립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금남면 복컴 건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송인호 공공건설사업소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춘 편의시설로 주민의 여가와 소통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립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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