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충북대학교병원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최영석(오른쪽 두번째) 병원장과 홍보대사에 위촉된 당구선수 스롱 피아비(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열린 충북대학교병원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최영석(오른쪽 두번째) 병원장과 홍보대사에 위촉된 당구선수 스롱 피아비(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프로당구 LPBA 투어 1위인 스롱 피아비(32·블루원엔젤스) 당구선수를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다문화 가정이면서 청주를 연고로 삼고 있는 스롱 피아비를 홍보대사로 점찍었다.

스롱 피아비는 2024년까지 앞으로 2년간 병원 홍보와 치료비 지원 등 행사에 참여해 충북대병원을 알릴 계획이다.

캄보디아 출신인 그는 2010년 결혼한 한국인 남편의 권유로 처음 당구를 시작했다.

태백산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 여자부 2위 입상을 시작으로, 2019년 아시아3쿠션여자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적인 선수로 올라섰다.

현재 LPBA 개인투어 상금랭킹, 포인트랭킹 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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