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그동안 운영하지 못했던 ‘임신부 출산·건강증진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건강한 아기의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과정은 오는 10월 4일부터 매주 1회 오후 1~3시 7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임신부 출산에 도움이 되는 △요가와 신체활동 △신생아 돌봄 기초교육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장점 △엄마가 처음 만드는 선물 아기용품 △태교활동으로 구성해 임신부의 산전·산후관리를 돕고 우울증 예방을 좋은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진천군보건소 3층이며 참여희망자는 진천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043-539-7363)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으로 인한 체형, 정서의 급격한 변화 등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내 임신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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