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3일 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소속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예방 별도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성인지감수성 향상으로 안전하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본청 소속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5급 이상 사무관, 장학관, 연구관) 70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김문미 한국여성의 전화 이사를 초빙해 △조직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책무성 △성폭력(사이버 성범죄 등)예방과 발생 시 대처방안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오는 28일에는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고위직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성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자세를 다시 한 번 가다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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