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는 9~10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센터 가을 축제 ‘꽃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환경 영화 주간, 가을 산책, 충북환경교육한마당으로 나눠 진행된다.

다음달 1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환경영화주간에는 충북을 무대로 제작된 환경영화 3편이 상영된다.

제천 덕산초등학교 배경의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고한벌), 청주 동물원의 동물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동물, 원’(왕민철), 청주 1세대 아파트인 봉명주공의 재개발을 주제로 한 ‘봉명주공’(김기성) 3편이다.

가을 산책은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교사가 함께 환경학교 2곳(서전고, 푸른꿈고)과 충북야생동물센터를 둘러보며 환경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환경학교 에코투어’를 한다.

환경 시민과 가족이 함께 청주동물원, 황새생태연구원으로 떠나는 ‘청주 산책 에코 투어’도 진행된다.

충북환경교육한마당은 충북 학교와 사회환경교육을 접목한 행사로 다음달 28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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