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록원·청주대 청주학연구원, 시민 역사기록학교 운영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의 과거와 현대를 이해하고 그 속에 담긴 기록을 아우르는 인문학 강좌가 마련된다.

청주기록원과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은 ‘청주시 시민 역사기록학교’를 운영한다.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史-청주의 기록역사는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역사기록학교는 오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청주대 평생교육원 207강의실에서 열린다.

강의는 △20일 김미선 청주대 교수의 ‘교육의 도시를 입증하는 신간대자명심보감의 마음 치유’ △27일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 연구위원의 ‘청주를 알리는 통일신라시대 토지문서 신라장적문서’ △10월 4일 김진식 충북대 명예교수의 ‘초정행궁과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송용섭 전 충북농업기술원장의 ‘농담미담:농업 미래이야기’ △10월 18일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의 ‘청주미술 이야기와 김복진의 미륵대불’ △10월 25일 김경식 청주대 교수의 ‘레디고 청주, 촬영하기 좋은 도시 아름다운 청주’ △11월 1일 최선아 서원대 교수의 ‘청주의 역사와 정체성’ △11월 8일 황경수 청주대 교수의 ‘청주 최초의 태교법 사주당의 태교신기’ △11월 15일 이희우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과 백운화상’ △11월 22일 한정수 중원대 교수의 ‘청주를 담는 연극’순으로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청주시민 50명(선착순)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기록원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