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천안 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2022 천안청년예술페스티벌’을 지난 3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안시스트릿댄스 주제공연, 천안청년예술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을 비롯해 신진·청년예술가의 다양한 장르 공연, 전시, 체험부스, 시민참여형 아트웍, 업사이클링 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천안 청년예술인과 단체 등 150여 명이 주체가 되어 진행한 이날 행사는 청년과 천안시민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의 문턱에서 자연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천안문화재단 담당자는“팬데믹으로 야외에서 오랜만에 즐길 수 있는 축제였던 만큼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천안 청년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청년 문화예술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천안 청년 문화 생태계 구축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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