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수업활동 적극 나서 호평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충남 금산군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21년도 생활체육지도자배치사업 성과평가에서 농어촌형 부문 전국 1위의 성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는 생활체육지도자 성과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활체육 체감 만족도 및 지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평가 방법은 생활체육지도자 통합관리시스템 입력 데이터를 활용하고 절대평가를 통해 원점수 산출 후 표준점수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성과지표는 체육회 운영성과(50점), 수혜자 만족도(20점), 구성원 업무성과(30점) 등으로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어촌형으로 구분해 심사한다.

금산군체육회는 체육회 운영성과 44.23점, 수혜자 만족도 18.99점, 구성원 업무성과 26.57점을 획득해 총 89.79점을 기록, ‘농어촌형 부문’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해천 회장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 지도를 추진하고 동영상 제작, 온라인 수업 등 비대면 수업 활동에도 나서 좋은 평가를 얻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및 행복 증진을 위해 생활체육지도자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산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는 일반생활체육지도자 5명, 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 3명, 유소년생활체육지도자 1명 등 총 9명이 탁구, 배구, 축구, 생활체조, 건강체조, 학교체육 등 종목에서 지도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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