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서류 접수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대 대표이사 공모에 돌입했다.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7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갖고 대표이사 공개모집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거쳐 8일부터 차기 대표이사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청주문화재단의 대표이사 공모는 지난 2020년 사무총장 체제에서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두 번째로, 재단을 대표하고 지역 문화산업 육성 및 문화예술 진흥을 미션으로 한 재단 업무를 총괄하며 경영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리더의 선임을 목표로 한다.

청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운영 규정에 따른 대표이사의 자격요건은 △채용예정 분야의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서 직무와 관련된 경력 10년 이상 △채용예정 분야의 직무와 관련된 경력이 20년 이상 △공무원 4급 이상으로서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위 세 가지 항목 중 하나 이상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2022년 11월 1일~2024년 10월 31일)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6시(주말·공휴일 제외)까지로,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에서 접수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cjculture@cjculture.org) 또는 등기우편, 방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응모자들에 대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가 진행되며, 고득점자 순으로 복수의 임용후보자를 이사장에게 추천하면,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결과에 이의가 없는 경우 이사장이 후보 추천자 중에서 대표이사를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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