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대회 금 2·은 1·동 2개 획득…공기권총 단체전 우승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대학교 태권도부와 사격부가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청주대 태권도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 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학부 1조에 출전한 정범구(스포츠건강재활학과 4학년)가 +87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주 전 대통령기대회 금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63kg급에 출전한 김도연(스포츠건강재활학과 3학년)과 김종현(스포츠건강재활학과 2학년)은 결승전에서 만나 선후배 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김도연이 금메달을, 김종현이 은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58kg급에서는 김진호(스포츠건강재활학과 3학년)가, -80kg급에서는 연준호(스포츠건강재활학과 2학년)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2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한 청주대 사격부는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구자현(보건행정학전공 4학년), 김영상(보건행정학전공 3학년), 유성혁(글로벌경제통상학부 1학년), 박민(에너지광기술융합학부 1학년)으로 구성된 청주대 사격부 공기권총 단체팀은 1천716점을 쏘며 1천714점을 쏜 한국체육대학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탠다드 권총에서도 청주대 사격부는 1천648점을 쏘며 3위에 올랐으며, 개인전에서는 구자현이 3위를 차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