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변경승인 완료
주민설명회 열고 의견 수렴

청양군이 지난 6일 교월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청양읍 교월2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기본계획 변경승인 완료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 관계자들은 지난 6일 교월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기본계획 변경승인 사항과 주택 정비에 따른 협조 사항,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했다.

이 사업은 현재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30년 이상 주택에 대한 수리·보수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위생 강화, 생활 인프라 확충, 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공모에 선정돼 국비 37억원 포함 5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연말부터 2년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마을 곳곳의 취약점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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